🍃Spring과 POJO

POJO

엔터프라이즈 개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EJB가 나왔지만 방향을 잘못잡았다.
복잡성을 극복하기 위해 더 큰 복잡성이 도입된 것이다.

프레임워크를 이해하지 않고서는 순수 Java 개발자가 이해하기 어려웠다.
이런 경우를 침투적인(invasive) 방식이라 한다.
어떤 기술을 적용했을 때 그 기술과 관련된 코드나 규약 등이 코드에 등장하는 경우를 말한다.

스프링은 비침투적인(non-invasive) 기술이다.
EJB랑 차별되는 핵심 철학이다.
어느 정도는 프레임워크를 위한 작업이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코드의 설계와 구현방식을 제한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AOP와 같은 기술도 비지니스 로직에 기술적인 처리를 감추기 위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열심히 동적 프록시도 적용하고 오리의 발처럼 열심히 움직인다)
그리고 궁극적인 목적은 자바 언어가 가진 객체지향이라는 강력한 도구를 극대화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스프링의 핵심 POJO

POJO(Plain Old Java Object)는 마틴 파울러가 2000년에 컨퍼런스 발표를 준비하다가 만들어낸 용어라고 한다.
풀어서 설명하면 “간단한 자바 오브젝트를 사용하는데요” 이다.

스프링의 정수는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기능을 POJO에 제공하는 것
=> 3대 요소인 IoC/DI, AOP, PSA는 모두 애플리케이션을 POJO로 개발할 수 있게 해주는 enabling technology라고 불린다.
(PSA :Potable Service Abstraction => 환경과 세부 기술의 변화없이 일관된 방ㅊ식으로 기술에 접근가
이렇게 추상화 계층을 사용하여 어떤 기술을 내부에 숨기고 개발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해주는 것이 서비스 추상화(Service Abstraction)입니다.)

POJO는 특정 규약이나 특정 환경에 종속되지 않는다.
도메인에 가까운 객체지향적인 설계를 자유롭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이다.